''임창정도 당했다'' 주가조작에 당한 피해액 8천억..

''임창정도 당했다'' 주가조작 피해액 8천억..

최근 국내 증시에서 여러 기업, 특히 도시가스 기업의 주가가 50% 이상 하락했다. 금융당국은 프랑스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이 특정일 대량 매도해 시가총액 5조원 손실을 봤다는 보고를 받았다. 금융당국이 SG의 주가 조작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대량 매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도 피해를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뿐 아니라 연예인, 기업인, 가수 등도 SG에 투자해 손실액이 컸다.

SG에 30억 원을 투자한 가수 임창정 씨도 영향을 받았다. 그에 따르면 SG는 주가 조작으로 5억원 이상의 투자 손실을 입었다. 임창정의 SG 투자는 아내 서하연 명의로 SG에 15억원, 30억원을 맡긴 신용투자였다.

SG는 부부의 투자로 총 84억원을 신용으로 매입했다. 임창정 씨는 이 사실을 몰랐다고 부인하며 SG가 투자 활동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통 증권사, 운용사는 투자자에게 투자와 관련된 모든 사실을 알리고 논의하는데 임창정은 SG의 투자 활동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임창정씨와 같은 레버리지 신용투자는 투자금액의 2~3배의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손실도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가 빚을 갚아야 한다. 손실에 대한 임창정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그는 160억 원 이상의 빚을 지게 된다.

임창정이 SG의 수상한 거래 방식이나 불법 행위를 인지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임창정은 시장을 교란시키는 세력과 긴밀한 투자 관계를 맺었다. 이들 세력은 수많은 소액 투자자들을 울리는 공식 거래를 진행했고, 투자자 이름으로 개통된 휴대폰을 통해 점차 주가를 끌어올렸다.

대형 투자자들은 원격 주식 거래가 가능한 노트북을 받았고, 임창정도 노트북을 받았다. 특정 시점에 서로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미리 가격을 정한 매수자와 매도자 간 담합 거래인 전략매매는 소액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할 뿐만 아니라 증권거래법상 불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세력은 투자자들이 제공한 휴대폰과 노트북을 이용해 3년 동안 하루 1%씩 주가를 끌어올렸다. 예를 들어 삼천리는 최저가 64,000원, 최근 3년 평균 1% 상승, 최고가 524,000원을 기록했다. 24일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는 17만원까지 폭락했다.

한국 주식 시장은 SG의 의심스러운 거래 관행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임창정과 다른 여러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습니다. 임창정이 SG의 활동을 알고 있었는지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주가를 쥐고 있는 이들과의 긴밀한 투자 관계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한국 금융당국은 SG의 활동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

출처-원데이뉴스

https://www.oneda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9 

''임창정도 당한 주가 조작'' 8천억대 이른다